1.🍱 ‘따뜻한 밥상’ 무료급식, 총 8회 진행
이번 달, 바하밥집은 총 8회의 무료급식을 통해
900여분께 도시락을 건네고,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매회 작은 밥상이지만 그 안엔 함께 걱정하고, 함께 버티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.
앞으로도 이 따뜻한 밥상이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덜 외롭게 해주기를 바라며,
바하밥집은 계속 준비하겠습니다.
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.
또한 남대문 지하보도에도 생필품 나눔을 진행 하였습니다.
2. 🎂한결이의 생일, 조용히 돌아온 마음
생일은 맞은 한결이네가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손님들께 나누었습니다.
분주한 손길 속에서도 한결이의 얼굴은 유난히 밝아 보였고,
그 따뜻한 마음은 고스란히 도시락과 과자에 담겨 전해졌습니다.
며칠이 지나, 줄 끝에 서 계시던 한 손님이 조심스레 봉투 하나를 내밀었습니다.
“그 친구 생일이라면서요.”
짧은 말 한마디, 작은 선물이었지만,
그 안엔 오래도록 담아두었던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.
받기만 하던 자리에서, 마음을 건네는 자리로.
바하밥집의 한켠에서 조용히 오간 이 마음은,
밥보다 더 큰 온기를 남기고 지나갔습니다.
3.🚐 바하밥집 차량 모금,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
이번 달, 바하밥집은 낡고 고장 잦던 차량을 교체하기 위한 모금에 들어갔습니다.
식자재를 실어 나르고, 도시락을 배달하고, 때론 사람을 태우는 이 작은 차량은
바하밥집의 하루를 움직이는 또 하나의 손입니다.
뜻을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모금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습니다.
함께해주신 마음 하나하나 덕분에 우리는 오늘도
더 멀리, 더 많이, 더 따뜻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.
진심으로 감사합니다. 🎂💕
4. ☀️여름이 오기 전에, 먼저 준비합니다!
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,
바하밥집은 손님들을 위한 여름맞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
찬물, 부채, 얇은 겉옷, 쿨스카프, 작은 생필품들...
잠자리도, 끼니도 불안한 여름을 견디는 일이
누군가에겐 더 큰 싸움이 되지 않도록
작은 준비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.
계절은 바뀌어도,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여전합니다.
조금 더 덜 덥게, 조금 더 덜 지치게. 그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.